축구스타 가레스 베일 은퇴

허경구 2023. 1. 11.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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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일스의 축구스타 가레스 베일(34·사진)이 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신중한 고민 끝에 클럽과 대표팀에서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일은 미국프로축구 LA FC와 웨일스 대표팀 유니폼을 모두 벗게 됐다.

웨일스의 카디프 출신인 베일은 2006년 사우스햄튼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베일은 국가대표로서도 웨일즈를 유로 2016 4강,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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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영국 웨일스의 축구스타 가레스 베일(34·사진)이 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신중한 고민 끝에 클럽과 대표팀에서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일은 미국프로축구 LA FC와 웨일스 대표팀 유니폼을 모두 벗게 됐다.

웨일스의 카디프 출신인 베일은 2006년 사우스햄튼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07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는 유럽 최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3년엔 8600만 파운드(약 1470억원)라는 천문학적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베일은 국가대표로서도 웨일즈를 유로 2016 4강,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올렸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축구의 전설이다. 놀라운 커리어를 남긴 것을 축하한다”며 “다음 장에서도 행운이 따르길 빈다”고 적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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