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교수… 14회 ‘유일한상’ 수상자 선정

민태원 2023. 1. 1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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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주(63·사진)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유한양행이 10일 밝혔다.

김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병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계절 및 대유행 인플루엔자 예방 및 관리 기반 구축 선구자로 꼽힌다.

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하승수)는 "김 교수는 코로나19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방역 정책 수립과 바이러스 퇴치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민 보건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학술적·사회적·정책적 공로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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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주(63·사진)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유한양행이 10일 밝혔다. 김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병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계절 및 대유행 인플루엔자 예방 및 관리 기반 구축 선구자로 꼽힌다. 국내 최초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시체계(KISS)를 구축해 공공 보건에 기여했다.

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하승수)는 “김 교수는 코로나19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방역 정책 수립과 바이러스 퇴치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민 보건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학술적·사회적·정책적 공로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립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삶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5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6시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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