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교수… 14회 ‘유일한상’ 수상자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우주(63·사진)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유한양행이 10일 밝혔다.
김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병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계절 및 대유행 인플루엔자 예방 및 관리 기반 구축 선구자로 꼽힌다.
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하승수)는 "김 교수는 코로나19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방역 정책 수립과 바이러스 퇴치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민 보건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학술적·사회적·정책적 공로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우주(63·사진)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유한양행이 10일 밝혔다. 김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병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계절 및 대유행 인플루엔자 예방 및 관리 기반 구축 선구자로 꼽힌다. 국내 최초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시체계(KISS)를 구축해 공공 보건에 기여했다.
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하승수)는 “김 교수는 코로나19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방역 정책 수립과 바이러스 퇴치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민 보건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학술적·사회적·정책적 공로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립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삶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5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6시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twm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핸 보육실 비워요”… 인구소멸, 악몽이 현실로
- “보증금 빼줄 테니 더 사세요” 역전세난에 감액갱신 3배 급증
- 거동 불편 모친 방치해 사망케 한 아들…2심도 집유, 왜?
- ‘연쇄살인’ 이기영의 반려동물들, 안락사 면했다
- ‘너클’ 낀 주먹 휘두른 10대… “왼쪽 눈 거의 실명” [영상]
- “창문 깨고 사람 빼니 테슬라 폭발”… 목숨 구한 시민들 [영상]
- 재건축 급물살… 목동 6개 단지·신월시영 안전진단 통과
- “최고 혈통 한우들의 아버지 ‘보증씨수소’ 아세요?”
- 영 왕실작가, 해리 왕자 자서전에 “군주제 위협할 수도”
- “엄마가 사랑해”…4명에 ‘새 삶’ 선물 후 떠난 6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