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장신 공격수 박호민 영입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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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천FC가 스트라이커를 보강했다.
박호민은 고려대를 거쳐 지난해 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2001년생 신예 골잡이다.
고려대 재학시절인 2021년 U리그에서 14경기 19골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낸 박호민은 지난해 K리그 데뷔전에서도 제주를 상대로 데뷔골을 터뜨려 장래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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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K리그2 부천FC가 스트라이커를 보강했다.
부천은 10일 "FC서울에서 장신 공격수 박호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엑스포츠뉴스 12월23일 단독 보도).
박호민은 고려대를 거쳐 지난해 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2001년생 신예 골잡이다.
부천은 "191cm, 85kg의 뛰어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경합 능력을 갖췄다. 박스 안 득점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고려대 재학시절인 2021년 U리그에서 14경기 19골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낸 박호민은 지난해 K리그 데뷔전에서도 제주를 상대로 데뷔골을 터뜨려 장래성을 알렸다.
부천 측은 "박호민 영입으로 높이를 활용한 제공권 경쟁에도 강점을 갖고 다양한 공격 패턴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23시즌 활용 가능한 U-22 자원이 늘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호민은 "부천에 꼭 필요한 선수로 남고 싶다. 2023시즌 부천에서 패기 넘치는 신인다운 모습으로 한발 더 뛰며 10골 이상 득점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부천FC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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