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코비드 상담센터’, 일상 회복을 위한 희망 전한다 … 포항 남구보건소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3. 1. 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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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격리 해제 후에도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롱코비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일상 회복을 위한 시민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해에도 롱코비드(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를 지속 운영한다"며 "시민이 하루빨리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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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 오전 9시∼오후 6시, 상담·진료비용 무료 운영
내과·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한 심리 상담, 다각도 지원
일상 회복을 위한 희망 전하는 남구보건소 롱코비드 상담센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격리 해제 후에도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롱코비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롱코비드(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는 격리 해제 후 2주가 경과했으나, 후유증이 지속돼 어려움을 겪는 남구 주민은 누구나 남구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수·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보건소 상담과 진료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의사의 문진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흉부 촬영, 처방 등을 받을 수도 있으며, 코로나19 후유증이 호흡기 증상 외에도 우울·불안감·수면장애 등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됨에 따라 호흡기 증상 관련 내과 상담 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전문병원의 진료를 희망하는 경우 코로나19 후유증 회복 클리닉을 운영 중인 포항성모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일상 회복을 위한 시민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해에도 롱코비드(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를 지속 운영한다”며 “시민이 하루빨리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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