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일관 무기력했던 SK, 24점차 대패…"올 시즌 최악의 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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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61-85 대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17승 14패가 됐고 2위 등극에 실패했다.
오히려 4위로 추락했고 2위 LG와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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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학생, 박윤서 기자) "올 시즌 최악의 졸전이었다."
서울 SK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61-85 대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17승 14패가 됐고 2위 등극에 실패했다. 오히려 4위로 추락했고 2위 LG와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게다가 2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서 만난 전희철 SK 감독은 "올 시즌 최악의 졸전이었다.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 홈에서 승률이 안 좋은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라며 팬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최근 SK는 고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열흘 동안 무려 5경기를 치렀다. LG전에서 체력적인 문제가 드러난 것일까. 1쿼터부터 활발한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12점에 머물렀고, 전반에는 격차가 17점 차까지 벌어졌다.
전 감독은 "내가 오늘 큰 실수를 했다. 선수들이 지친 모습을 보였고, 알고 있었다. 원래 식스맨 위주의 변칙 라인업을 쓸까 했는데, 이렇게까지 1쿼터에 첫 단추를 잘 못 끼게 될 줄 몰랐다. 1쿼터 시작부터 이렇게 무너질 지 몰랐다. 그 부분은 큰 실수를 했다"라고 자책했다.
그러면서 전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걸 알고 있는데 강행한 것 자체가 실수였다. 선수들이 지친 걸 이해할 수 있지만, 약속된 패턴을 시행하지 못할 때 작전 타임에서 화를 많이 내기도 했다. 나부터 시작해서 전술, 체력, 선수들의 시행 능력이 0점짜리 경기였다"라고 되돌아봤다.
사진=잠실학생, 고아라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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