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전주기전대·홍익대, 대학축구 16강 진출
광주대·전주기전대 등이 대학축구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이승원 감독이 이끄는 광주대는 10일 경남 통영에 위치한 산양스포츠파크 5구장에서 열린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통영기 조별리그 14조 경기에서 부산외대를 2-0으로 이겼다. 광주대는 후반에 2골을 몰아쳤다. 후반 31분 공격수 이정훈이 헤딩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5분 뒤 김재현이 추가 골을 터뜨렸다. 대회 2승 1무를 기록한 광주대는 16강에 진출했다.
우경복 감독이 지도하는 전주기전대는 산양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한국골프대와 벌인 조별리그 9조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대회 첫 경기에서 전주대에 0-2로 졌던 전주기전대는 1승 1무를 기록, 16강에 진출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끝낸 전주기전대는 후반 34분 실점했지만, 후반 38분 미드필더 배근우의 왼발 중거리 슛 결승 골로 승리했다.
이밖에 원광대, 문경대, 경일대 등이 이겼다. 위덕대와 인천대, 영남대와 가톨릭관동대, 한일장신대와 동아대는 각각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대회 조별리그가 끝나면서 12일 시작하는 통영기 16강 대진표가 결정됐다. 호원대-중원대, 인천대-가톨릭관동대, 전주대-제주국제대, 청주대-김해대, 경일대-용인대, 홍익대-문경대, 동아대-전주기전대, 광주대-원광대가 각각 맞붙는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통영기 조별리그 예선 3일 차
전주기전대 3-1 한국골프대
원광대 3-0 대구대
위덕대 1-1 인천대
문경대 2-0 구미대
영남대 1-1 가톨릭관동대
경일대 3-1 수성대
광주대 2-0 부산외대
한일장신대 1-1 동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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