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YG 떠난 후 첫 근황은?…GD 노래 부르며 "세상 다 가진 기분" (D'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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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이 YG를 떠난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대성은 한 막거리를 소개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는 "대성이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있다. 대성이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 없으며, 대성의 새로운 출발과 선택을 지지하고 언제든 협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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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빅뱅 대성이 YG를 떠난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대성의 유튜브 채널 D'splay에는 'D's Wine'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대성은 한 막거리를 소개했다. 그는 "이 막걸리는 특별히 2만 병만 생산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말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서로 맛보고 싶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대성은 막걸리를 와인잔에 따랐다. 그는 "색깔이 아주 이쁘다. 딱 봐도 기분 좋은 정도의 탄산과 아름다운 색깔이 빚어낸 환상의 콜라보"라고 말했다.
이후 대성은 "막걸이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안주를 준비해 봤다"며 홍어를 보였다.
그러면서 대성은 "D'splay가 홍어를 먹는다. 홍~홍~홍"이라고 했다. 대성은 지난 2013년에 나온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서 노래한 '해볼라고'를 연상케 한다.
대성은 홍어 위에 잘 익은 김치를 올려 먹었다. 그는 "코가 뻥 뚫린다.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라며 웃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는 "대성이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있다. 대성이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 없으며, 대성의 새로운 출발과 선택을 지지하고 언제든 협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성 또한 지난 2일 손편지를 통해 "누군가 말했죠. 영원한 건 절대 없어 아니요 절대 있어 영원한 건 빅뱅"이라고 전해 빅뱅 활동은 계속될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사진 = 대성 유튜브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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