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EPL 1위지만 "더 발전해야 돼, 그게 내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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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현재 상승세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옥스퍼드의 카쌈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를 가진 아스널이 옥스퍼드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의 좋은 상황에도 "우리는 분명히 발전시켜야 할 부분들이 있다. 그것들은 바로 내가 할 일"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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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현재 상승세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옥스퍼드의 카쌈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를 가진 아스널이 옥스퍼드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했다. 모하메드 엘네니가 1골, 에디 은케티아가 2골을 기록했다. 4라운드(32강)에 진출한 아스널은 맨체스터시티와 맞붙는다.
이번 시즌 아스널의 기세가 좋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승점 44(14승 2무 1패)를 쌓아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리그 11경기 무패 행진 중이며 마지막 패배는 작년 9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도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옥스퍼드전을 마친 아르테타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기는 것은 항상 어렵다. 상대는 간결한 팀이었고 우리는 잘 통제해야만 했다. 후반 들어 주도권을 제대로 잡았고 승리할 수 있었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아스널의 3골은 모두 후반전에 터져나왔다. 골을 넣기 위해 전술을 바꾼 것이 주효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중 몇 가지를 수정했다. 우리 플레이에 연속성이 필요했고, 공을 소유하고 더 빠르게 위협해야만 했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공간을 잘 찾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2골을 기록한 은케티아에 대해서는 "대단히 침착했다. 훌륭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선수로 득점 타이밍이 훌륭했다. 점점 성장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최근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에밀 스미스 로우도 이날 후반 30분에 교체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력을 칭찬하며 "마지막 경기로부터 4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몇 분의 시간을 줬고 완벽했다. 우리팀은 이제 이 선수를 필요로 할 것이다. 최고 수준에서 뛰어야 한다"고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의 좋은 상황에도 "우리는 분명히 발전시켜야 할 부분들이 있다. 그것들은 바로 내가 할 일"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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