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누구도 소외 안 돼야” … 복지예산 686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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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포용하는 따뜻한 복지도시 김해로 나가겠다."
소통친화복지 구현을 위해서는 김해복지마을 운영, 김해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체계 구축, ICT 건강돌봄센터 운영, 가야이음채 운영, 저소득층 에너지 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아동·청소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방과 후 돌봄시설 확충, 청소년 사회안전망 지원체계 강화, 청소년 문화 활동 활성화, 청소년 정책 참여 활동 강화,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 추진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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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포용하는 따뜻한 복지도시 김해로 나가겠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2023년 사회복지 분야 예산 편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해시는 올해 복지예산에 지난해보다 543억원을 더한 6868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인지원 1855억원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1222억원 ▲보육·아동 2166억원 ▲가족·여성 272억원 ▲장애인 및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 등 663억원 ▲보훈 관리 68억원 ▲청소년 56억원 ▲사회복지 일반에 566억원이 편성됐다.
출생아 당 200만원의 첫 만남 이용권, 유아와 맘을 위한 배움과 놀이공간 Station-L 2개소 설치, 김해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 전 읍면동 대상 주민주도형 ‘소통으로 행복한 김해복지마을’ 운영, 김해청소년 문화복지센터 건립 등이 주요 사업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출산 및 양육환경 조성 분야에는 첫 만남 이용권 지급,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부모급여 지급, 영아 수당 지급, 가정양육수당 지급, 아이돌봄 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자녀돌봄품앗이 확대 운영,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김해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이 이뤄진다.
소통친화복지 구현을 위해서는 김해복지마을 운영, 김해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체계 구축, ICT 건강돌봄센터 운영, 가야이음채 운영, 저소득층 에너지 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기초생활보장 선정기준 완화,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 기업 운영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과 동상동 다문화어울림 문화공간 조성,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지원 및 인권보호사업, 외국인 주민 지역사회 정착지원사업 추진 등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한 예산도 집행된다.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3세대 효드림 수당 도입 추진 등 노인지원 예산도 운영된다.
장애인 생애주기형 돌봄 체계 마련,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통한 자립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돌봄 안전망 강화 등 장애인지원책도 시행된다.
아동·청소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방과 후 돌봄시설 확충, 청소년 사회안전망 지원체계 강화, 청소년 문화 활동 활성화, 청소년 정책 참여 활동 강화,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 추진 등이 진행된다.
홍 시장은 “올해 전체 예산의 3분의 1이 넘는 규모가 복지 분야에 투입된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출산·양육환경 조성과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공존과 포용의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하나하나 착실히 완수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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