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창원상의와 신년인사회 개최 [창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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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특례시장 홍남표)는 10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구.
풀만호텔)에서 창원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23 창원특례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업인 등 상공계와 정·관·학계에서 3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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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특례시장 홍남표)는 10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구. 풀만호텔)에서 창원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23 창원특례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업인 등 상공계와 정·관·학계에서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홍남표 특례시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신년 덕담 및 건배제의,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제작한 ‘시민 소망인터뷰’ 영상 상영, 축하 떡 자르기, 합동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침체에 빠진 창원의 경제가 원자력과 방위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올해도 정부 역점 수출 산업으로서 활황이 이어질 것을 예상되는 만큼 최대 수혜지역인 창원특례시도 그 기세가 이어질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를 창원의 향후 50년을 결정지을 ‘미래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해’로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며 "창원국가산단 2.0을 조성하고, 신산업 분야에도 과감한 투자를 해 보다 유연한 산업 구조를 만들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50년, 우리 창원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역군으로 언제나 역사의 중심에 서 있었다"며 "창원의 재도약을 확인하고 다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제71차 통일전략포럼 개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10일 ‘제71차 통일전략포럼’(웨비나, 동시통역)을 개최했다.
‘2022년 북한 정세 평가 및 2023년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통일전략포럼은 북한의 정치·군사·경제·대외·대남 총 5개 세부 주제에 대해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김갑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북한 정치 분야 평가 및 전망’을, 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가 ‘북한 군사 분야 평가 및 전망’을, 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가 ‘북한 경제 분야 평가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치 분야는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히라이 히사시 교도통신 객원논설위원이, 군사 분야는 이병철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가, 경제 분야는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박영애 길림대 교수가 각각 토론했다.
제2세션에서는 이정철 서울대 교수가 ‘북한의 대외전략 평가 및 전망’을,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북한의 대남정책 평가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대외분야는 이상만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이웅현 고려대 공학대학원 연구교수가, 대남분야는 최영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리난 중국 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부소장이 각각 토론했다.
이관세 소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동향 및 북한의 올해 여러 분야의 정책방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 및 분석하는 자리였다"며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의 방향성을 정립하는데 유의미한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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