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기술지주사 CCTV, 미CES서 최고혁신상 수상
명지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인 마이크로시스템의 지능형(AI) CCTV 제품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분야별 최우수 제품에만 수여되는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시티 부분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본이 제품은 현재 서울 삼성역 K-팝 광장에 전시 설치돼 일반인들이 만날 수 있다.
마이크로시스템 지능형(AI) CCTV는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이 최초로 적용돼 태풍과 같은 기상재해 환경에서도 선명한 고화질로 실시간 영상 감시가 가능하다. 본 제품은 마이크로시스템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의 원천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혁신제품, 신기술(NET), 신제품(NEP) 등의 인증들을 취득한 국가 우수조달제품으로 2022년에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낙동강과 동해 바다가 인접한 부산 강서구와 남구 지역들에 설치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놀라운 기술과 성과들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수자원공사, 항만공사, 공항공사와 같은 국가 관공서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도시의 공연장과 시설물들의 주변에 설치되어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시스템은 혁신기술 스타트업으로 설립 초기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빅베이슨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소부장 100대 스타트업 기업 최초 선정에 이어 2021년 국민심사단이 참여한 K-유니콘 프로젝트 ‘아기 유니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바 있다. 또한 2022년에도 “용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과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그리고 해양수산 분야 유망 기업에게 수여되는 “예비 오션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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