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랩스파이낸셜, 신한카드와 농업 특화 제휴카드 출시

이광호 2023. 1. 10.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업인을 위한 혜택을 담은 농업인 대상 최초 특화 제휴카드가 탄생했다.

그린랩스파이낸셜은 신한카드와 특화 제휴카드 및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름하여 '그린랩스파이낸셜-신한카드'로 결제 시, 농업인들은 영농 과정에서 쏠쏠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린랩스파이낸셜과 연관된 저탄소 농가에서 출하되는 제철 농산물은 신한카드의 온라인 쇼핑몰인 '올댓'앱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업인 신용카드’ 올 2분기 출시 예정
영농 활동 할인 혜택, 부가서비스 제공도 가능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농업인을 위한 혜택을 담은 농업인 대상 최초 특화 제휴카드가 탄생했다.

그린랩스파이낸셜은 신한카드와 특화 제휴카드 및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양 사를 대표하는 그린랩스파이낸셜 김찬호 대표이사와 신한카드 문동권 대표이사가 서명했다.

양 사는 2분기에 농업인을 위해 각종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특화 제휴카드'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100만에 가까운 그린랩스의 팜모닝, 신선하이 플랫폼의 이용자들이 주요 고객이 될 것이며,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빠르게 고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농식품 산업 특화 금융 업체와 전통의 메이저 금융 업체가 맞손을 잡은 만큼, 영농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ESG 경영, 탄소 중립과 관련한 새로운 서비스도 출시해 시너지를 내기로 했다.

특화 제휴카드 출시로, 거래 이력이 부족해 그동안 금융으로부터 소외받았던 농업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름하여 '그린랩스파이낸셜-신한카드'로 결제 시, 농업인들은 영농 과정에서 쏠쏠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탄소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린랩스파이낸셜과 연관된 저탄소 농가에서 출하되는 제철 농산물은 신한카드의 온라인 쇼핑몰인 ‘올댓’앱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판로 확대로 저탄소 농업이 활성화되고, 기업의 ESG 경영도 강화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김찬호 그린랩스파이낸셜 대표는 "금융에서 소외됐던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농업인들을 위한 혁신 금융 영역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