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지난해 취업률 71%... 전국 공립대 중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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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최초로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충남도립대가 지난해 공립대학 가운데 취업률 71.5%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0일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충남도립대는 건축인테리어학과 100%, 환경보건학과 94.7%, 전기전자공학과 90.9% 등 3개 학과가 90% 이상 취업에 성공했다.
대학측은 "단순히 취업 숫자가 아닌 취업의 질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뿐 아니라 지역의 내로라하는 우수기업에도 다수가 취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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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최초로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충남도립대가 지난해 공립대학 가운데 취업률 71.5%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0일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충남도립대는 건축인테리어학과 100%, 환경보건학과 94.7%, 전기전자공학과 90.9% 등 3개 학과가 90% 이상 취업에 성공했다.
뒤를 이어 작업치료학과 85.7%, 뷰티코디네이션학과 80.6%, 건설안전방재학과 73.7%, 컴퓨터공학과 72.2%로 대부분의 학과가 취업률 70%를 넘겼다.
대학측은 “단순히 취업 숫자가 아닌 취업의 질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뿐 아니라 지역의 내로라하는 우수기업에도 다수가 취업했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도립대는 지난해 67명이 공직에 진출하며 누적 공직진출자 수도 1000명을 넘겨 공직 명문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취업지원처는 이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데에는 저학년부터 1대1 취업 로드맵 설계와 △입사 지원 클리닉 △기업 분석 특강 △인·적성 특강 △모의면접 △동행 면접 프로그램 등 취업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대학측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14명의 학생이 어학연수를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달 3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스프롯-쇼 랭귀지 컬리지’에서 수준별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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