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오늘의 무리수, 민주당 더 강하게 만들 것”

이지민 2023. 1. 10.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을 두고 "오늘의 무리수는 오히려 민주당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의 검찰 출석에는 고 의원을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 정청래·서영교·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 등 30여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동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10일 검찰 출석에 동행
페이스북에 글 올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 국회사진기자단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을 두고 “오늘의 무리수는 오히려 민주당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고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의 하수인을 자처한 정치 검찰의 음모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고 의원은 이날 이 대표가 ‘성남 FC 후원금 의혹’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는 길에 동행했다.

고 의원은 검찰을 향해 “2년 전 무혐의 처분된 사건을 정적제거용으로 다시 되살려낸 검찰.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선 털끝 하나 건드리지 못하는 검찰”이라고 비판하고 “이것이 오늘날 윤 대통령의 검찰이고, 공정인가”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제1야당 대표에 대한 표적 수사로 자신에 대한 비판 세력들은 모조리 잡아가두면 세상을 다 얻을 것으로 생각하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이날 이 대표의 검찰 출석에는 고 의원을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 정청래·서영교·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 등 30여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동행했다.

이 대표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소환 조사는 정치 검찰이 파 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특권을 바란 바도 없고, 잘못한 것도 없고, 피할 이유도 없으니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밝혔다.

이지민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