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소식]최경주재단 동계훈련, 미국 텍사스서 6주간 진행 外
◆최경주재단 골프꿈나무 동계훈련, 미국서 6주간 진행
최경주재단이 2월 16일까지 6주 동안 미국 텍사스 골프센터와 워터체이스 골프장에서 골프 꿈나무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최경주재단은 2020년부터 골프 꿈나무들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미국 현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경주 이사장이 직접 지도하는 골프 기술 훈련 및 인성교육을 통해 국가대표·상비군을 포함해 현재까지 많은 KPGA와 KLPGA 투어 프로를 배출했다. 또, 올해 역시 최경주 이사장의 주특기인 벙커샷과 독자적인 방법으로 고안한 클레이샷(진흙을 이용한 연습) 등 다양한 샷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최경주 이사장은 “최경주재단의 동계훈련 프로그램은 매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6주라는 일정 동안 꿈나무들이 한발 더 크게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꿈나무들이 앞으로도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골프장, 지난해 30억원 기부
전국 골프장들이 지역사회를 비롯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온기와 희망을 나눴다.
1974년 창립해 대한민국 골프장들의 권익과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단체인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의 2022년 사회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 전국73개 골프장들이 총 30억 원의 기부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골프장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주로 추석과 설을 포함한 연말연시 기간 집중됐지만, 적지 않은 골프장들은 연중 인근 마을의 보호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공헌활동을 가장 많이 한 골프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양 골프장으로 산불피해, 수재민, 불우이웃 돕기 등을 위해 3억2000만 원을 쾌척했다. 뒤를 이어 국가보훈처에서 운영하는 88 골프장은 운영 주체의 특성을 살려 군경회, 저소득 국가유공자가족, 6개 보훈단체 및 골프 장학생 지원하는 데 2억9900만 원 상당의 기부활동을 펼쳤다.
◆던롭, 새 드라이버 스릭슨 ZXMk II 출시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 홍순성)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이 메이저 챔피언들의 드라이버 스릭슨 ZXMk II 드라이버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릭슨 ZX Mk II 드라이버는 역대 모델 중에서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 디 오픈 챔피언 셰인 로리를 비롯해 프로들의 피드백을 가장 많이 받아 개발됐다. 더욱이 신제품 출시 전 켑카는 스릭슨 ZXMk II 프로토 타입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기대감을 높였다.
수많은 프로들의 피드백으로 개발된 스릭슨 ZX Mk II 드라이버는 골퍼들이 멀리, 또 정확히 목표점을 향해 보낼 수 있도록 ‘리바운드 프레임(Rebound Frame)’과 스타 프레임(Star Frame)기술이 적용됐다. 임팩트 시 페이스에서 한번, 바디에서 또 한 번, 총 볼을 두 번 응축시키는 리바운드 프레임 기술은 압도적인 볼 스피드를 실현 시킨다.
스릭슨 ZXMk II시리즈는 ZX7, ZX5, ZX5 LS 등 3종류의 드라이버와 ZX7, ZX5, Z-FORGED2 등 3종류의 아이언, 우드, 하이브리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캘러웨이골프, 프리미엄 클럽 그레이트 빅버사 선보여
전설적인 그레이트 빅버사가 프리미엄 소재와 첨단 기술력을 장착하고 2023년형 '그레이트 빅버사'로 재탄생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심혈을 기울인 그레이트 빅버사 시리즈는 초고가 제품으로 아이언 세트만 450만 원에 달하며,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그레이트 빅버사 드라이버는 비거리 증가를 위해 초경량으로 설계됐다. 경량의 트라이액시얼 카본 크라운과 포지드 카본 솔을 결합했으며, 여유 무게를 더 낮고 깊게 배치해 관용성을 높였다.
또, AI가 디자인한 플래시 페이스가 결합돼 이상적인 런치 앵글과 스핀량을 발생시켜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 또한 프리미엄 후지쿠라 NX 샤프트를 채용해 스윙하기 쉬울 뿐 아니라 빠른 볼 스피드를 구현해준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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