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 출범…안전 관리·체험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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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수산물 안전 관리와 체험형 복합문화 거점인 수산물품질관리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과메기문화관과 포항시수산물품질관리연구소를 통합해 출범했다.
과메기, 대게, 오징어, 돌장어, 돌문어 등 매년 100회 이상의 안전성 검사를 통해 지역 수산물의 안전과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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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수산물 안전 관리와 체험형 복합문화 거점인 수산물품질관리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과메기문화관과 포항시수산물품질관리연구소를 통합해 출범했다. 지역 수산물을 홍보하고 영세한 수산업체에 대해 전통 식품 품질관리 시스템과 맞춤형 위생 검사를 지원한다.
과메기문화관은 역사와 문화가 복합된 체험형 문화시설이다. 포항의 겨울 특산품이자 별미인 과메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과메기홍보관과 해양체험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바다스케치 등이 있다. 지난해 17만명 누적 관람객 179만명이 다녀갔다.
포항시수산물품질관리연구소는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수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위탁기관으로 지정됐다. 2016년 과메기연구센터로 출발해 이름을 바꿨다. 과메기, 대게, 오징어, 돌장어, 돌문어 등 매년 100회 이상의 안전성 검사를 통해 지역 수산물의 안전과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시는 수산물품질관리센터를 통해 지역의 우수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품질을 보증하는 차별화된 제품생산 체계 구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배출 등에 대비해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검사 장비를 확충하는 등 품질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선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수산물의 위생 검사 등을 지원해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업의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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