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 지원해 달라" 질문 쏟아진 여주 새해 시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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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 경기 여주시 가남읍행복나눔센터.
2023년 새해를 맞아 이충우 여주시장이 직접 시정의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2023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 행사가 열렸다.
이 시장은 중간 중간 시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관계 공무원의 상세한 설명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날 진행된 새해 시민 간담회는 이 시장이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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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이충우 여주시장 |
ⓒ 여주시 |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 농민들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집중지원해주세요."
"이곳의 인구감소 대책이 있나요?"
"노인정을 마을회관이 아닌 따로 만들어주실 수 없나요?"
9일 오후 2시 경기 여주시 가남읍행복나눔센터. 2023년 새해를 맞아 이충우 여주시장이 직접 시정의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2023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들은 이날 이 시장에게 질문을 쉴 새 없이 쏟아냈다. 이 시장은 중간 중간 시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관계 공무원의 상세한 설명을 유도하기도 했다.
일부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달라는 한 시민의 요청에 관계 공무원이 "2년 정도 예상된다"고 답변하자, 이 시장은 "올해 추경에 설계비 반영할 테니 1년을 줄여줄 수 있느냐"고 되물으며 시민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진행된 새해 시민 간담회는 이 시장이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복환 가남읍장, 서광범 도의원, 박시선 시의원, 경규명 시의원, 박두형 시의원, 이상숙 시의원 및 가남읍 기관·단체장과 이장들이 참석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 새로운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라며 "소외된 곳은 없는지, 부족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여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2023년 가남읍 새해 시민과의 대화 현장 |
ⓒ 박정훈 |
▲ 9일 오후 2시 이충우 여주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시정의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2023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 열린 가남읍행복나눔센터. |
ⓒ 박정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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