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GK 이범수, 부천FC 입단…"모든 것 쏟아붓겠다"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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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천FC가 베테랑 골키퍼 이범수를 데려와 문지기 공백을 메운다.
부천은 기존 골키퍼 최철원이 지난달 28일 FC서울로 이적해 1부리그로 떠나자,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하게 됐다.
이범수는 지난해엔 K리그1 3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ACL에서 7경기에 나서 전북의 준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부천은 승격 경험이 있는 이범수를 통해 최대 숙원인 K리그1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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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K리그2 부천FC가 베테랑 골키퍼 이범수를 데려와 문지기 공백을 메운다.
부천은 "지난 시즌 전북에서 뛰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활약한 골키퍼 이범수를 영입했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엑스포츠뉴스 1월6일 단독 보도).
부천은 기존 골키퍼 최철원이 지난달 28일 FC서울로 이적해 1부리그로 떠나자,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하게 됐다. 마침 시장에 나온 문지기 중 최고 수준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이범수를 품게 됐다.
1990년생으로 지난 2010년 전북을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범수는 2015년 서울이랜드로 이적한 뒤 2016년 대전, 2017~2019년 경남, 2020~2021년 강원을 거쳐 지난해 전북으로 돌아왔다.
1~2부 통틀어 K리그 통산 127경기에 나섰으며 164실점을 기록했다.
이범수는 지난해엔 K리그1 3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ACL에서 7경기에 나서 전북의 준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일본 우라와와 준결승전에서도 골문을 지켰다.
앞서 2017년엔 경남의 승격을 이끌었고, 2018년엔 경남의 1부리그 2위에 따른 ACL 진출에도 큰 보탬이 됐다.
전북은 지난해까지 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던 송범근이 일본 쇼난 벨마레로 떠나자 안양에서 뛰던 정민기를 대체자로 영입했다.
정민기가 합류하고 김정훈도 전역 복귀하면서 이범수가 전북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자, 주전급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범수를 놓고 여러 팀이 달려들었는데 부천이 승자가 됐다.
부천은 승격 경험이 있는 이범수를 통해 최대 숙원인 K리그1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부천에 합류한 이범수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드리며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천이 원하는 목표에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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