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여유와 감성까지 충전하려면? 연남동 브런치 #신상맛집 3
박지우 2023. 1. 10. 14:40
「 히포 카페테리아 」
클래식한 아메리칸 브런치에 커피, 와인을 곁들일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합니다. 히포 카페테리아는 마치 하마의 입처럼 푸짐하고 멋진 음식을 만들어 내자는 취지에서 탄생한 곳이에요. 주택을 개조해 완성한 공간은 힙한 무드로 가득하면서도, 동시에 아기자기한 느낌마저 드는데요. 시그니처 메뉴는 신선한 재료가 아낌 없이 들어간 계절과일 프렌치토스트! 하루에 단 10개만 판매하는 부라타치즈 콜드 파스타도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지하에는 마켓도 운영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와인을 만나볼 수 있어요. 와인 구매 시 매장 이용도 가능하니, 브런치 메뉴와 함께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주소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7길 85 B1, 1층
인스타그램 @hippo_cafeteria
「 부트 카페 」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의 부트 카페가 서촌에 이어 연남동에 상륙했습니다. 파란색 외관에는 '구둣방'이라는 뜻을 담은 단어 'CORDONNERIE'가 적혀있어요. 파리 본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은 그야말로 '작은 프랑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열 평 남짓한 아담한 공간인 만큼,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랍니다. 고소하고 달달한 아몬드 크림이 올라간 라떼는 부트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크림 위에 장화 모양으로 뿌려진 초콜릿 우더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죠. 연남동을 거닐다 문득 커피 한 잔의 여유가 간절해 질 때면 부트 카페로 향해 보세요!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33 1층
인스타그램 @bootcafe.seoul
「 카멜리아 연남 」
따뜻한 채광이 공간을 한가득 채우는 브런치 카페, 카멜리아 연남이 문을 열었습니다. 정성 가득한 음식과 함께 따스함이 물씬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고픈 마음으로 카멜리아 연남을 오픈하셨다고 하는데요. 공간을 향한 사장님의 진심이 그대로 느껴져서인지, 한 번 방문하면 또 올 수밖에 없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곳이에요. 크레페에 달걀과 베이컨 등을 곁들여 먹는 갈레트를 비롯한 올데이 브런치 메뉴는 물론, 화이트 라구파스타 같은 유러피안 가정식까지 맛볼 수 있답니다.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달한 디저트까지 준비되어 있어, 소중한 사람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제격이에요. 햇살 맛집인 만큼, 볕이 좋은 낮에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주소서울 마포구 동교로45길 8 1층
인스타그램 @camellia.brunch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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