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수성, 중국 대천바이오향 95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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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수성은 중국 대천바이오(안휘대천바이오엔지니어링유한공사)의 계약사 D35와 95억원 규모의 '코빅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EV수성 장태훈 대표는 "코빅실은 관계사 샐바시온이 생산하여 EV수성을 통해 중국 대리점으로 납품되는 구조"라며 "이번 공급 계약은 지난 4일 대천바이오와 체결한 1080만개 중 일부(첫 발주)인 1차 물량에 해당되며, 추후 순차적으로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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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EV수성은 중국 대천바이오(안휘대천바이오엔지니어링유한공사)의 계약사 D35와 95억원 규모의 ‘코빅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매출액 대비 35.5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3월 7일까지다.
대천바이오는 중국 중앙정부와 인후이성 주관 부서에서 승인한 체외진단시약 품목 127개를 제조·생산할 수 있는 '생화학류 체외진단시약 혁신기업'이다.
코빅실은 코로나19를 비롯해 독감 등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해 99%이상의 중화력을 검증받은 비강 스프레이 제품이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연구개발 지원과 함께 개발했으며 네이처(Springer Nature),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오픈 액세스 플랫폼 등을 통해 공식 소개됐다.
EV수성 장태훈 대표는 “코빅실은 관계사 샐바시온이 생산하여 EV수성을 통해 중국 대리점으로 납품되는 구조”라며 “이번 공급 계약은 지난 4일 대천바이오와 체결한 1080만개 중 일부(첫 발주)인 1차 물량에 해당되며, 추후 순차적으로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7일 EV수성과 샐바시온은 국내·일본·중국의 물품공급 계약 및 대리점 계약을 맺었으며 EV수성은 수성샐바시온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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