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앱 ‘지그재그’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뷰티템을 공개한 해은. 영상이 공개된 이후 그녀가 소개한 뷰티 아이템들은 ‘손민수하고 싶은 뷰티템’이라는 제목으로 SNS를 점령하고 있다. 이후 다른 콘텐츠를 통해 자신이 쓰는 쿠션을 공개했더니 품절되기도 했다고. 아이템만 공개한 것이 아니다. 그녀만의 뷰티 팁도 아낌없이 공개한 것. 해은은 웜톤과 쿨톤 사이이며 그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이크업 부위는 바로 립과 애교살이라고 전했다. 그 중 립 메이크업에 더 신경을 쓰는 편인데 입에 착 붙는 느낌을 좋아해 립스틱보다는 틴트를 선호한다고. 그녀의 상징이기도 한 풍성한 컬헤어는봉고데기 작품으로 뿌리 볼륨부터 컬까지 한큐에 해결한다고 전했다.
「 해은이 무얼 먹는지도 궁금해 」
컬리가 운영하는 채널 일일칠의 콘텐츠, ‘냉터뷰’에 해은을 비롯한 나연, 희두, 현규가 출연했다. 이들은 〈환승연애〉 2 촬영 후일담과 함께 평소 먹는 음식을 공개했는데, 이 영상은 업로드한지 10일만에 200만 뷰를 기록했다. 기존 출연자들이 평균 1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효과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다나카가 90만회 조회수를 기록한 것 보다 더 높아 주목을 받았다. 이 콘텐츠를 통해 운동 러버인 해은이 어떤 음식을 먹는지 알 수 있었는데, 그녀가 즐겨 먹는 음식은 닭가슴살과 샐러드 그리고 제로 콜라라고 한다. 최근엔 웰치스 제로에 빠져있다고. 또 할매 입맛을 지녀 샐러드를 먹을 때 흑임자 드레싱을 뿌려먹고, 김치 대신 생양파를 먹는다며 식단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 끊이지 않는 브랜드의 러브콜 」
@__haeppy
그녀가 효소를 팔아도, 공구마켓을 오픈해도 뭐든지 사겠다는 팬들의 마음을 읽은 것일까. 방송 이후 뷰티,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각종 매체, 유튜브 채널로부터 끊이지 않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녀가 무표정한 얼굴로 찍은 화보는 평소와 다른 모습이라 해서 화제가 되고, 유명 디지털 크리에이터, 톱모델과 함께 한 뷰티 브랜드 영상에는 해은에 관한 댓글만 남아 있는 등 그 어떤 셀럽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한가지 눈에 띄는 특징이 있다면 그녀의 SNS에는 광고 콘텐츠라 하더라도 부정적 피드백 보다는 긍정적인 반응들이 가득하다는 점이다. 그녀의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듯한 말투와 행복해보이는 표정 덕분인지 ‘이게 광고라면 백 개라도 환영, 영상이면 더 좋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이 정도면 해은 신드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 시상식 포토월에 서는 일반인 」
@__haeppy
얼마 전, CJ ENM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한 선구적인 인물들을 초청해 시상하는 〈2023 비저너리 어워즈〉가 열렸다. 이 시상식에는 나영석 PD를 비롯해 마동석, 박은빈, (여자)아이들, 정서경 작가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 해은도 〈환승연애〉2 의 이진주 PD와 함께 포토월에 섰다. 이진주 PD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것이었는데 포토월에 서 당당히 사진을 찍은 것. 반가운 나머지 PD에게 달려가 안기고, 이진주 PD를 번쩍 들어올리기도 해 주변 사람들을 웃음짓게 했다. 현규와 함께 시상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