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은퇴에 손흥민 "환상적 커리어 마무리 축하"…베일 "고맙다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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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34·웨일스)이 은퇴를 선언했다.
베일은 1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고민 끝에 클럽 및 대표팀에서 은퇴를 결정했다. 사우샘프턴에서의 첫 터치부터 LA FC에서의 마지막 터치, 그리고 그 사이 모든 것에 감사하다. 111번(41골)이나 조국을 위해 뛰고, 주장 완장을 찬 것도 꿈을 이룬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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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34·웨일스)이 은퇴를 선언했다.
베일은 1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고민 끝에 클럽 및 대표팀에서 은퇴를 결정했다. 사우샘프턴에서의 첫 터치부터 LA FC에서의 마지막 터치, 그리고 그 사이 모든 것에 감사하다. 111번(41골)이나 조국을 위해 뛰고, 주장 완장을 찬 것도 꿈을 이룬 것"이라고 적었다.
2006년 16세 나이로 사우샘프턴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베일은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2007년 5월 EPL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2012-13시즌(44경기 26골 15도움) 눈부신 활약을 펼친 뒤 9000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찍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2020년 9월 임대로 다시 토트넘으로 건너왔다. 손흥민, 해리 케인을 도와 공격에 힘을 보탰지만 1년 만에 레알로 복귀한 뒤 지난해 6월에는 미국 MLS LA FC로 이적했다.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는 웨일스 국가대표로 맹활약, 라이언 긱스도 해내지 못했던 월드컵 진출을 이끌었다.
베일 은퇴 소식에 손흥민은 SNS를 통해 "토트넘과 축구의 레전드. 환상적인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것을 축하한다. 다음 챕터에도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면서 베일과 포옹하는 사진을 올렸다. 베일도 "고마워, 소니!"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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