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올 상반기 VR 헤드셋 출시"…부품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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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VR(가상현실) 헤드셋을 늦어도 올 상반기에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밍치궈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오는 봄 또는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6월 개발자 행사에서 VR 헤드셋 '리얼리티 프로' 출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에 일부 애플과 VR 기기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에이치는 애플에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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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익시스템, 증착 장비 공급 기술 보유
코세스, 리페어 장비 최초 개발
[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애플이 VR(가상현실) 헤드셋을 늦어도 올 상반기에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0분 비에이치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2.78%) 오른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선익시스템(+2.08%), 코세스(+1.21%) 등도 상승 중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밍치궈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오는 봄 또는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6월 개발자 행사에서 VR 헤드셋 '리얼리티 프로' 출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에 일부 애플과 VR 기기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에이치는 애플에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공급한다. 선익시스템은 AR(증강현실)과 VR 기기 생산에 들어가는 증착 장비 공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세스는 AR, VR 기기에 필수로 들어가는 마이크로 LED 핵심 장비인 리페어 장비를 개발한 업체다. 리페어 장비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디스플레이 수율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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