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킹달러 시대'...환율, 7개월만에 1,230원선 진입

배성재 2023. 1. 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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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화정책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1,240원까지 떨어졌던 환율이 오늘도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11% 떨어진 1,243.6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당시엔 전거래일대비 4.5원 내린 1,239.0원에 출발했다.

환율은 미 연춘의 긴축 우려 완화 탓에 달러인덱스가 103선으로 내려오며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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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미국 통화정책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1,240원까지 떨어졌던 환율이 오늘도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11% 떨어진 1,243.6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당시엔 전거래일대비 4.5원 내린 1,239.0원에 출발했다.

환율은 미 연춘의 긴축 우려 완화 탓에 달러인덱스가 103선으로 내려오며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중국 리오프닝으로 위안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원화 강세에 힘을 싣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250원 붕괴, 높은 변동성, 하방으로 포지션 쏠림 등을 감안했을 때 다음 지지선은 1210원까지 열려있다"고 내다봤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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