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재진입 노리는 전 KT 라모스, CIN와 마이너 계약

배중현 2023. 1. 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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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2022 KBO리그 시범경기가 21일 오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라모스가 3회 박병호에 이어 좌월 1점 홈런을 날리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2022.03.21.


KT 위즈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31)가 신시내티에서 기회를 노린다.

미국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0일(한국시간) '라모스가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며 '이번 계약에는 빅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지난 시즌 KT에서 개막전을 맞이했다. 계약 당시 라인드라이브를 생산할 수 있는 스위치타자로 기대를 모았지만, 발가락 부상 문제로 5월 짐을 쌌다. KT에서 기록한 성적은 18경기 타율 0.250(72타수 18안타) 3홈런 11타점이다.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를 뛰며 기회를 엿본 라모스는 신시내티의 손을 잡게 됐다. 라모스의 빅리그 경력은 202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뛴 18경기(50타수 10안타)가 전부. 마이너리그 통산(11년) 성적은 916경기 타율 0.282 80홈런 443타점으로 준수하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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