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에 투자 매력도 감소"...이마트, 장 초반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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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4분기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이마트가 실적 부진에 투자 매력도가 감소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마트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7조 3,121억원, 영업이익은 27.5% 줄어든 5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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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이마트가 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4분기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3.35%) 하락한 10만 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이마트가 실적 부진에 투자 매력도가 감소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마트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7조 3,121억원, 영업이익은 27.5% 줄어든 5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타벅스 영업실적 부진과 온라인 사업부 적자 폭 감소가 당초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마냥 긍정적으로 해석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할인점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 물가상승 및 경기둔화에 따른 구매력 감소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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