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규제 해제 수혜단지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1월 11일부터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 전매제한 3년에서 6개월로 단축 및 HUG 중도금 대출보증 한도 폐지 수순 등 수도권 규제 해제 수혜단지로 꼽혀
- 합리적 분양가 단지로도 주목...전용 39, 45㎡타입 3.3㎡당 분양가 1400만원대부터 책정

(주)한양이 남양주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도곡2구역에 공급하는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의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이 1월 11일 10시부터 진행된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남양주시 와부읍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908세대(일반분양 48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지난 3일 정부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발표한 규제 완화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신규 분양단지다. 먼저, 최대 3년으로 묶여 있던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며, 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한도도 사라지게 된다. 또한, 추첨제로 당첨된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 의무도 폐지 절차를 밟게 되며 수분양자의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분양가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수요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소형평형(전용 39, 45㎡)의 경우 3.3㎡당 분양가가 14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서울 및 강남권으로 편리하게 출퇴근을 희망하는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이유다. 전용 59, 75, 84㎡ 타입 분양가도 사업지 주변 구축 매매가격과 유사한 수준이며, 덕소 재정비촉진지구와 한강을 두고 마주보고 있는 미사강변신도시의 전세가격과 비슷하게 책정됐다.

단지가 품은 미래가치도 높아 실거주 목적의 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이 속한 덕소 재정비촉진지구는 개발이 본격화되어 향후 약 8,500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초인접 입지로, 도곡IC, 덕소삼패IC,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도심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이와 더불어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첫 대단지라는 상징성을 높일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단지 주출입구에는 웅장한 스케일의 파노라마 게이트가 조성되며, 화려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커튼월룩과 주로 강남권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경관조망형 창호 등의 설계가 적용된다. 또 단지 내부에는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워터폴가든’과 자연에 가까운 풍경을 선사하는 ‘웰컴락가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아쿠아플레이가든’등 다양한 조경시설도 계획돼 있다.

우수한 상품성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특히 일반적으로 유상옵션으로 분류되는 품목들을 발코니 확장 시(39㎡ 제외) 제공품목에 포함시켜 상품성을 강화했다. 주방의 경우 발코니 확장 시 동선 이동과 수납에 효과적인 ㄱ/ㄷ자형 주방으로 설계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세라믹 벽과 상판, 인덕션 하이브리드 쿡탑 등이 제공된다. 거실도 발코니를 확장하면 비확장 시 보다 업그레이드된 우물천장과 함께 높은 기밀성을 자랑하는 리프트 슬라이딩 밀착식 시스템 창호가 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서울과 가까운 덕소 재정비촉진지구의 입지적 장점과 미래가치, 대단지의 상징성 등으로 일대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최대 유망단지로 꼽힌다”며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이어 올해 초 추가적인 규제 완화 발표로 인해 다양한 수혜를 누릴 수 있게 된 만큼 선착순 계약에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1월 15일 오후 4시에는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와 코드제로 청소기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