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배터리 합작공장 제의"…LG엔솔, 강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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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기대에 못 미친 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강세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전체 실적은 매출 25조6,000억 원, 영업이익 1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이날 증권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4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놨다며 목표가를 하향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간) 미국 포드 자동차가 SK온 대신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튀르키예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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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기대에 못 미친 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강세다.
10일 오전 9시 8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000원(+3.23%) 오른 4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25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 9일 LG에너지솔루션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8조5,375억 원, 영업이익 2,37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전체 실적은 매출 25조6,000억 원, 영업이익 1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58% 증가했다.
반면, 이날 증권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4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놨다며 목표가를 하향했다.
하나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단기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목표가를 기존 68만 원에서 62만 원으로 내렸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수요 성장의 기울기가 다소 완만해지기 시작한 가운데 당분간 2023년 및 중장기 전망치 하향 조정의 시기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간) 미국 포드 자동차가 SK온 대신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튀르키예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고 보도했다.
포드와 LG에너지솔루션은 1월 말이나 2월 초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공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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