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명예훼손 유튜버·친형 횡령 재판 첫 참관 “보란 듯 일어설 것”
김다은 2023. 1. 10. 07:20
[일간스포츠 김다은 기자]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명예훼손과 박수홍의 친형 횡령 재판을 위해 법원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박수홍의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가 명예훼손을 한 유튜버의 재판을 위해 법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예는 “법원을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거라 잠을 세 시간밖에 못 잤다”며 “지난해 7월에 나랑 오빠(박수홍), 다홍이를 비방한 유튜버가 있었는데, 그 유튜버가 경찰에 거의 1년 동안 송치됐다. 경찰 단계에서 4개월 만에 기소가 돼서 첫 재판이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그에게 직접 참관 이유를 물었고 김다예는 “(비방한 유튜버가) 너무 궁금하다. 이름만 들어봤다.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고소를 진행한 배경도 밝히며 “실제로 이런 걸 믿나 하고 넘겼는데 대중들이 실제로 믿더라. 내가 사회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고, 부모님은 공황장애까지 왔다. 나도 괴롭고 주변 사람들도 괴로워지더라. 그래서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첫 재판을 마치고 다시 모습을 드러낸 김다예는 “정말 화가 난다”는 말을 반복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너무 힘들었는데, (유튜버는) 밝아 보였다. 대수롭지 않게 웃으면서 재판장에 들어왔고 나를 못 알아봤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김다예는 “법은 법대로 두고 우리는 최대한 일상생활에서 행복하려고 한다. 2년 동안 얽매여 봤는데 피폐해지는 것밖에 없다. 그동안 잘 견뎌온 것처럼 오빠랑 같이 힘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수홍은 친형의 횡령 재판에 참석했다. 이날 박수홍의 변호사는 “(박수홍의 큰형이) 대부분의 내용을 법정에서 부인 하더라”고 알렸다.
더불어 박수홍은 “살면서 맞으면 맞았지 한 번도 싸우려고 안 했다”면서 “미워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니까 해방된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재판을 향한 의지도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이런 의혹을 처음 이야기할 때 벌벌 떨었다. (형에게) ‘정산해서 잘 지내자’고 이야기하는 나 자신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겁이 안 난다”고 강조했다.
변호사 또한 박수홍을 응원하며 “갈 길은 여전히 멀지만 여기까지 어떻게 올 수 있었는지를 생각해 본다. 시간을 견뎌내는 것도 방법이다”고 했다. 이에 박수홍은 “변호사님, 다예한테도 너무 고맙고 세상에 고마움뿐이다”며 “다예를 지킬 거고 보란 듯이 일어설 거다. 그럴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그럼에도 김다예는 “법은 법대로 두고 우리는 최대한 일상생활에서 행복하려고 한다. 2년 동안 얽매여 봤는데 피폐해지는 것밖에 없다. 그동안 잘 견뎌온 것처럼 오빠랑 같이 힘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수홍은 친형의 횡령 재판에 참석했다. 이날 박수홍의 변호사는 “(박수홍의 큰형이) 대부분의 내용을 법정에서 부인 하더라”고 알렸다.
더불어 박수홍은 “살면서 맞으면 맞았지 한 번도 싸우려고 안 했다”면서 “미워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니까 해방된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재판을 향한 의지도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이런 의혹을 처음 이야기할 때 벌벌 떨었다. (형에게) ‘정산해서 잘 지내자’고 이야기하는 나 자신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겁이 안 난다”고 강조했다.
변호사 또한 박수홍을 응원하며 “갈 길은 여전히 멀지만 여기까지 어떻게 올 수 있었는지를 생각해 본다. 시간을 견뎌내는 것도 방법이다”고 했다. 이에 박수홍은 “변호사님, 다예한테도 너무 고맙고 세상에 고마움뿐이다”며 “다예를 지킬 거고 보란 듯이 일어설 거다. 그럴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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