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맨유·레알 관심' 엔소의 이적 사가 결말은… '잔류'

허인회 기자 2023. 1. 1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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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스타플레이어 엔소 페르난데스(벤피카)의 미래는 잔류로 가닥이 잡혔다.

 월드컵이 끝난 뒤 이적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이미 복수 빅 클럽이 엔소를 원한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하지만 엔소의 이적 사가는 돌연 중단됐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엔소의 (이적) 이야기는 끝났고, 아무것도 안 남았다. 그는 우리 선수다. 엔소는 좋은 위치에서 행복감을 느끼며 훈련도 잘 받고 있다. 우리팀의 일원이며 핵심 선수다. 그게 전부"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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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소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스타플레이어 엔소 페르난데스(벤피카)의 미래는 잔류로 가닥이 잡혔다.


엔소는 겨울 이적기간의 뜨거운 감자였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어린 나이에도 주전 미드필더로 뛰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우승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16강 토너먼트부터 8강, 4강, 결승전까지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월드컵 최고의 신인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월드컵이 끝난 뒤 이적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이미 복수 빅 클럽이 엔소를 원한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거론된 구단은 첼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리버풀, 파리생제르맹, 레알마드리드 등이었다. 엔소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었는데도 첼시는 적극적이었다. 유럽 복수 매체는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보도했다.


하지만 엔소의 이적 사가는 돌연 중단됐다. 관심은 상당히 뜨거웠지만 협상이 더 이상 진전되지 않았고 엔소는 최근 벤피카 선수단으로 복귀했다.


로저 슈미트 벤피카 감독은 직접 엔소가 벤피카에 잔류한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엔소의 (이적) 이야기는 끝났고, 아무것도 안 남았다. 그는 우리 선수다. 엔소는 좋은 위치에서 행복감을 느끼며 훈련도 잘 받고 있다. 우리팀의 일원이며 핵심 선수다. 그게 전부"라고 단언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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