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토트넘 주장' 요리스, 프랑스 국가대표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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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프랑스 국가대표 생활을 마감했다.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축구협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요리스의 국가대표 은퇴 소식과 함께 그동안 요리스가 보여준 성과와 헌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토트넘 주장인 요리스는 프랑스에서도 긴 시간 주장을 맡으며 대표팀을 이끌었다.
요리스가 주장으로 활약한 기간, 프랑스는 훌륭한 성적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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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프랑스 국가대표 생활을 마감했다.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축구협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요리스의 국가대표 은퇴 소식과 함께 그동안 요리스가 보여준 성과와 헌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요리스는 올랭피크리옹에 몸담고 있던 2008년 11월 우루과이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이후 2009년부터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찼고 지난해까지 프랑스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오랜 기간 국가를 대표하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도중 전설적인 프랑스 수비수 릴리안 튀람(142)을 제치고 프랑스 역대 A매치 최다 출장 1위에 등극했다. 통산 A매치 출장 기록은 145경기다.
토트넘 주장인 요리스는 프랑스에서도 긴 시간 주장을 맡으며 대표팀을 이끌었다. 2011년부터 꾸준히 주장 완장을 찼는데, 주장으로 나선 A매치 경기 수가 121경기에 달한다. 이 역시 프랑스 역대 최다 기록이다.
요리스가 주장으로 활약한 기간, 프랑스는 훌륭한 성적을 이뤄냈다. 유로 2016 준우승에 이어 2018 러시아 월드컵,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A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도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깨부수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요리스의 뒤를 이을 프랑스 차기 주전 수문장은 AC밀란 골키퍼 마이크 메냥이 될 것이 유력하다. 메냥은 부상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으나 그에 앞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본선 경기에서 요리스와 번갈아가며 프랑스 골문을 지킨 바 있다.
사진= 프랑스 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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