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브라질도 … 팬덤·불복정치가 부른 민주주의 위기
2023. 1. 10. 00:35
‘남미의 트럼프’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을 지지하는 수천 명의 ‘노란 셔츠 시위대’가 8일(현지시간) 수도 브라질리아 의회·대통령궁·대법원에 난입했다. 딱 2년 전인 2021년 1월 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의 워싱턴 국회의사당 난입 사태를 빼닮았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이들을 “광신도, 파시스트”로 칭하며 “모든 법령을 동원해 죄를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플로리다에 체류 중인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시위대와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브라질 민주주의는 1964년 마지막 군부 쿠데타 이후 최대 위기에 처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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