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월드투어, 아시아 4회 공연 추가 확정
정진영 2023. 1. 9. 21:04
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공연 회차를 추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블랙핑크 공식 SNS에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의 아시아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3월 19일 대만 카오슝, 5월 14일 싱가포르, 5월 20일~21일 마카오 등 4회 공연을 추가로 확정했다.
특히 이날 새로 발표된 마카오 공연은 현지 최고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장소인 갤럭시 아레나(Galaxy Arena at Galaxy Macau)에서 열린다. 글로벌 아티스트로 우뚝 선 블랙핑크의 탄탄한 입지를 다시금 실감하게 하는 대목이다.
블랙핑크는 오는 13~15이 홍콩에서, 오는 20일 리야드에서, 오는 28일 아부다비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또 오는 3월 4일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3월 11~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같은 달 18일에는 대만 카오슝, 25~26일에는 필리핀 마닐라(불라칸)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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