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메호대전' 초읽기···PSG, '알힐랄+알나스르'와 친선전 확정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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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메호대전'이 임박했다.
이번 친선전으로 인해 팬들은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간의 맞대결인 일명 '메호대전'을 볼 수 있게 됐다.
이후 두 선수는 단 한 번 맞대결을 가지지 못했고, 호날두가 지난달 31일 알나스르에 입단하면서 더 이상 메호대전은 볼 수 없을 거라고 여겨졌지만 우연치 않게도 친선전을 통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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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더 이상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메호대전'이 임박했다.
PSG는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G는 1월 18일과 19일에 카타르 도하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떠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PSG 선수들이 이번 투어를 통해 지역 서포터들을 만나고,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알힐랄과 알나스르에 소속된 최고의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친다"라거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는 오는 19일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이번 투어는 카타르의 혁신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강조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고 덧붙였다.
PSG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알힐랄와 알나스르 올스타 멤버들과 친선전을 치른다는 소식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열광했다.
이번 친선전으로 인해 팬들은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간의 맞대결인 일명 '메호대전'을 볼 수 있게 됐다.
메시와 호날두 모두 전성기 시절 각각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고, 국내 팬들은 이를 '메호대전'이라고 불렀다.
당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는 두 선수가 양분했다. 그 결과 메시가 발롱도르를 7번이나 수상했고, 호날두는 5번을 수상했다.
두 선수는 같은 라리가 소속이었기에 매 시즌 맞대결을 최소 2번 이상 가졌지만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나면서 횟수가 줄기 시작했다.
마지막 메호대전은 지난 2020년 12월에 열렸던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 간의 2020/21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맞대결이었고, 경기는 2골을 터트리며 3-0 완승을 이끈 호날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후 두 선수는 단 한 번 맞대결을 가지지 못했고, 호날두가 지난달 31일 알나스르에 입단하면서 더 이상 메호대전은 볼 수 없을 거라고 여겨졌지만 우연치 않게도 친선전을 통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메시와 호날두가 친선전에서 모습을 드러내 팬들에게 잊지 못할 메호대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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