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꼴찌'가 아쉬운 차상현 감독 "자신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김지수 기자 2023. 1. 9. 1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계묘년 새해 첫 홈경기에서 연패 탈출과 4위 수성을 노린다.

차상현 감독은 선수들에 서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차 감독은 현재 세트당 서브 에이스 수치가 여자부 최하위에 그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충, 김지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계묘년 새해 첫 홈경기에서 연패 탈출과 4위 수성을 노린다. 차상현 감독은 선수들에 서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차 감독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4라운드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 앞서 "그동안 힘든 스케줄을 소화한 건 맞지만 우리가 승점을 적게 챙긴 건 아니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며 "오늘부터가 중요하고 얼마나 잘 버텨내느냐에 따라서 봄배구의 향방이 갈릴 것 같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현재 8승 11패, 승점 26점으로 5위 KGC인삼공사(승점 25), 6위 IBK기업은행(승점 22)에 쫓기고 있다. 3위 도로공사(승점 29)와 격차가 크지 않은 가운데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조금 더 분발이 필요하다.

차 감독은 현재 세트당 서브 에이스 수치가 여자부 최하위에 그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최근 클럽하우스 게시판에 '서브 꼴찌'라는 글을 직접 적을 정도로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

차 감독은 "우리가 이전까지 서브를 강하게 넣으면서 상대를 힘들게 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게 팀 컬러였다"며 "이틀 전에 클럽하우스 게시판에 '서브 꼴찌'라는 글을 쓰고 빨간줄을 쳐놨다. 그만큼 우리 서브가 약해졌다는 얘긴데 4라운드에서는 서브가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결국은 흐름이다. 선수들이 서브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다들 심리적으로 위축된 부분도 있고 감각적인 것도 있는데 찾아서 공략을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