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듣퍼의 귀환…몬스타엑스, 위험하고 중독적인 '뷰티풀 라이어'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명불허전. 몬스타엑스의 매력이 더욱 깊어졌다. 

몬스타엑스는 9일 오후 6시 열두 번째 미니앨범 'REASON(리즌)'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를 포함해 6곡의 트랙을 모두 공개했다.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는 '믿듣퍼'(믿고 듣고, 믿고 보는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몬스타엑스의 컬러를 한층 굳혀줄 전망이다. 

점진적으로 뻗어나가는 강렬한 사운드오 파워풀한 펑크록의 멜로디라인은 듣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몬스타엑스의 치명적이면서도 섹시한 성숙미를 화려한 컬러감과 함께 담아냈다. 

특히 퍼포먼스에서 두드러진 강점을 보여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팬을 보유하는 몬스타엑스는 '뷰티풀 라이어'를 통해 몬스타엑스만의 퍼포먼스를 한층 매혹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은 멤버들은 다수의 곡에 프로듀싱으로 이름을 올렸다. 주헌은 수록곡 '춤사위', '괜찮아'의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형원 역시 'LONE RANGER'를, 아이엠은 'Deny'의 프로듀싱을 하며 한층 성장한 음악성을 보여준다. 

월드투어을 마치고 9개월만에 국내 컴백을 앞둔 몬스타엑스는 자신들의 강점을 두드려지게 살리면서도, 신선함을 놓치지 않는 시도로 팬들 앞에 선다. 노련하고 성숙해진 이들의 귀환이 반갑다.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