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을 쾌적한 주민 공간으로’ … 포항시, 빈집정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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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올해도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을 위해 도심과 농어촌의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날로 증가하는 빈집을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빈집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매진하겠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빈집 소유자를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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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올해도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을 위해 도심과 농어촌의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 주거용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주민편의시설로 리모델링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익성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지역 내 빈집 60곳을 정비해 주민편의공간으로 조성했으며, 특히 주차장 확보가 어려운 도심 내 빈집 44곳을 정비해 공유주차장을 확충하고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민 커뮤니티시설로 재탄생시켰다.
올해도 5억원을 투입해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빈집을 정비하고자 하는 소유자는 오는 2월 3일까지 포항시 공동주택과로 빈집정비신청을 하면 된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날로 증가하는 빈집을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빈집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매진하겠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빈집 소유자를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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