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27조 규모' 브라질 제약시장 진출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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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브라질 제약시장 진출 설명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협회가 주브라질대사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파울루무역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브라질의 제약바이오산업 동향을 조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 요인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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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브라질 제약시장 진출 설명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협회가 주브라질대사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파울루무역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브라질의 제약바이오산업 동향을 조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 요인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먼저 KOTRA 상파울루무역관의 최두옥 과장이 '브라질 제약시장 진출 기회요인'을 발표한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 브라질법인의 윤홍주 대리가 '브라질 의약품 공공입찰 경험과 공공입찰 참여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센터의 김병진 센터장이 '대웅제약의 브라질 수출 사례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브라질 의약품 시장 규모는 225억달러(약 27조원)로 중남미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고령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공공의료 보장 확대, 만성질환 발생률 증가 등으로 지속 성장할 전망이라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브라질 현지 업체와의 제품개발 파트너십(PDP), 현지 법인 설립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브라질 시장 동향뿐 아니라 현지 시장에 직접 진출한 기업 사례와 장벽 극복을 위한 경험 등을 공유해 브라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브라질 시장은 중남미 제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인 만큼 이번 설명회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브라질·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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