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위너, 동료 GK ‘명장면’ 몸에 새겼다… 왜?
김희웅 2023. 1. 9. 16:02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파푸 고메스(35·세비야)가 동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를 몸에 새겼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시간) “고메스가 마르티네스의 마지막 세이브 장면을 문신으로 남겼다”고 전했다.
고메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멤버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호주와의 16강전에 출전했다.
결승전에서는 뛰지 못했지만, 고메스에게는 이번 월드컵이 잊지 못할 기억이 됐다. 그는 월드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몸에 타투를 새긴 것으로 보인다.
고메스는 8일 인스타그램에 “영원히”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타투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자신의 아르헨티나 유니폼, 마르티네스의 승부차기 선방 장면, 월드컵 트로피를 몸에 새겼다. 마르티네스는 “사랑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아르헨티나 골문을 지킨 마르티네스는 월드컵 우승 주역이다. 그는 프랑스와의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의 슈팅을 막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이들뿐만 아니라 마르티네스, 앙헬 디 마리아(유벤투스)도 우승 트로피를 몸에 새겼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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