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영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 벼룩시장 수익금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에 기부

박준식 2023. 1. 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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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수원 신영초등학교(교장 김영운) 5학년 학생들이 벼룩시장 수익금 246,670원을 유기동물, 길고양이 치료지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수연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대표는 "신영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벼룩시장 판매 수익금을 기부받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유기동물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소중한 마음을 나눠준 신영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유기동물 보호 및 길고양이 치료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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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수원 신영초등학교(교장 김영운) 5학년 학생들이 벼룩시장 수익금 246,670원을 유기동물, 길고양이 치료지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6일 진행된 신영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각자 가져온 물건들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기부결정은 학생들로 구성된 진행위원회를 통해 결정되었다.

신영초등학교 5학년 학년부장 국찬석 교사는 "벼룩시장 준비부터 학생들이 진행위원회를 구성하여 팔아도 되는 물건, 팔면 안 되는 물건, 1인 참가 비용과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수익금 기부처 선정, 놀이 등을 주도적으로 구성하여 벼룩시장을 펼치게 됐다"며 "그 과정에서 1교시부터 4교시까지 각자가 갖고 온 물건들을 놓고 5학년 학생들이 모여 벼룩시장을 열고, 각자가 번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이 의미있고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느끼며 학생들이 더욱 성장해나가는 것을 볼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임수연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대표는 "신영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벼룩시장 판매 수익금을 기부받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유기동물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소중한 마음을 나눠준 신영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유기동물 보호 및 길고양이 치료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은 설립이래 자체 예산과 기부금으로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치료지원을 진행 해오고 있으며, 민사원 변호사 등 동물학대방지위원들을 통해 동물학대 제보와 동물학대로 판단되는 법률에 저촉되는 사건에 대해 관여해 실질적인 동물학대 방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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