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설 앞두고 하도급대금 92억 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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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하도급대금 92억 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오뚜기는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50여일 앞당겨 오는 10일 지급한다.
오뚜기는 협력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에 힘쓰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중소 협력사들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협력사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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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오뚜기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하도급대금 92억 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오뚜기는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50여일 앞당겨 오는 10일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28곳이다.
오뚜기는 협력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에 힘쓰고 있다. ESG 추진팀 중심의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 주요 내용을 논의한다.
또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중소 협력사들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협력사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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