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협력사 자재 대금 312억 설 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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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이 설을 앞두고 300여 협력사에 312억 원 규모의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지급으로 협력회사 임직원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협력회사의 어려움을 적극 살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해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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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은 사외 협력회사들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납품하는 자재대금을 정기지급일인 ‘매월 말일’보다 11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오는 20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300여 개사로, 금액은 약 312억 원에 달한다고 살명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지급으로 협력회사 임직원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협력회사의 어려움을 적극 살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해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설 명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목포와 영암지역 사회복지시설 31곳과 소년소녀가장, 보훈가족 등에 지역상품권과 쌀, 생필품 등 2000만여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암=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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