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전도연 “오랜만에 멜로 설렘 있어...힐링했다”
김혜선 2023. 1. 9. 14:59
‘일타 스캔들’ 전도연이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9일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는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 배우 전도연, 정경호가 참석했다.
‘일타 스캔들’은 입시 전쟁에서 펼쳐지는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전도연은 남행선 역할에 대해 “밝은 매력에 끌렸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내가 이걸 과연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작가님이 행선이라는 인물이 현실적으로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나를 많이 벗어난 인물이 아닌 나를 닮은 인물로 연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도연은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의심하면서 연기했는데, 저도 잊어 있었던 모습이 나오더라”라며 “여러분이 한번도 보지 못한 (전도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멜로 연기를 하면서 오랜만에 설렘을 느꼈다. 약간 불편했지만 싫지 않은 불편함이었다”며 “편하고 자유롭게 연기하면서 힐링했다”고 덧붙였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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