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대재해 0건…포스코건설, 전직원에 200만원씩

정원우 2023. 1. 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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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포스코건설이 전 직원들에게 200만원씩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포스코건설은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이같이 인센티브를 직원들에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는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소정 금액을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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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 0"

[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지난해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포스코건설이 전 직원들에게 200만원씩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포스코건설은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이같이 인센티브를 직원들에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는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소정 금액을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2021년 상반기 50만원, 지난해 상·하반기 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누구나 현장에서 불안전한 상태를 목격하거나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 받을 경우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고소작업 근로자의 안전고리 체결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벨트'와 교량, 철탑, 타워크레인 등 위험 감지를 위해 드론도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공사 현장마다 화재감시자를 지정해 화재·폭발 안전조치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밀폐공간작업 프로그램'을 수립해 콘크리트 보온양생시 작업 전·중·후 단계별 절차 수행 여부를 의무적으로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동절기 안전보건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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