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팀 대전, 경남 킬러 티아고 영입 급물살…1부 '태풍의 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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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리그1으로 승격한 대전하나 시티즌이 지난해 K리그2 득점 2위를 기록한 티아고 영입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대전은 올해 승격하면서 K리그1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지난해 2부리그 득점왕 유강현을 확보한 것에 이어 유강현과 함께 골잡이 레이스를 치열하게 벌이다 18골로 2위를 차지한 티아고까지 손에 넣을 분위기다.
티아고는 지난해 10월 K리그 시상식에서 K리그2 베스트일레븐 공격수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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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올해 K리그1으로 승격한 대전하나 시티즌이 지난해 K리그2 득점 2위를 기록한 티아고 영입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적시장 관계자는 9일 "최근 대전이 윌리안을 서울로 보내면서 생긴 공격력 공백을 메울 생각"이라며 "경남 공격수 티아고와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대전은 올해 승격하면서 K리그1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지난해 2부리그 득점왕 유강현을 확보한 것에 이어 유강현과 함께 골잡이 레이스를 치열하게 벌이다 18골로 2위를 차지한 티아고까지 손에 넣을 분위기다.
경남이 거절할 수 없는 이적료를 대전이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에서 10년 가까이 뛰다가 지난 2021년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알 자발라인을 거쳐 지난해 경남으로 온 티아고는 188cm, 75kg의 탄탄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트플레이가 일품이다.
지난시즌 후반기에 다소 주춤하긴 했으나 전반기엔 한국에 오자마자 골 폭풍을 몰아치며 경남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0월 19일 부천과의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종료 직전 결승포를 작렬시키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티아고는 지난해 10월 K리그 시상식에서 K리그2 베스트일레븐 공격수 부문을 수상했다.
경남은 지난해 여름 일찌감치 티아고와 재계약했는데 이번에 그를 보내면서 이적료를 챙기게 됐다.
유강현을 비롯해 측면 수비수 오재석,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 출신 센터백 김현우를 확보한 대전이 티아고 영입까지 마무리하면 당장 다음 시즌 그룹A(상위리그)에 올라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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