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는 자금시장…단기사채 자금조달 1년새 9.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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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발 자금경색 우려에 지난해 단기사채 발행도 1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는 809조 3천억원이 발행돼 전년(1,020조 8천억원) 대비 20.7% 감소했다.
반면 유동화 단기사채는 313조 4천억원이 발행돼 전년(222조 9천억원) 대비 40.6% 늘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 이하의 발행금액이 전년(1,238조 7천억원) 대비 10% 감소한 1,114조 7천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99.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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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발 자금경색 우려에 지난해 단기사채 발행도 1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단기사채(STB)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1,122조 7천억원으로 전년(1,243조 7천억원) 대비 9.7% 줄었다고 9일 밝혔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유통·권리 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는 809조 3천억원이 발행돼 전년(1,020조 8천억원) 대비 20.7% 감소했다.
반면 유동화 단기사채는 313조 4천억원이 발행돼 전년(222조 9천억원) 대비 40.6% 늘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 이하의 발행금액이 전년(1,238조 7천억원) 대비 10% 감소한 1,114조 7천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99.3%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 살펴보면 A1등급의 발행금액이 1,037조 7천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92.4%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438조 1천억원), 유동화회사(313조 4천억원), 일반기업·공기업(187조 6천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183조 6천억원) 순으로 발행금액이 많았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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