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지진에 ‘화들짝’…네이버 접속폭주에 한때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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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해상에서 9일 오전 규모 3.7 지진이 발생한 직후 네이버 뉴스에 접속자가 몰리며 한때 오류가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9일 오전 1시 28분 직후 네이버 뉴스를 실행하자 '일시적인 네트워크 오류로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달라'는 안내가 표시됐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지진 직후 네이버 뉴스가 실행되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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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해상에서 9일 오전 규모 3.7 지진이 발생한 직후 네이버 뉴스에 접속자가 몰리며 한때 오류가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9일 오전 1시 28분 직후 네이버 뉴스를 실행하자 ‘일시적인 네트워크 오류로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달라’는 안내가 표시됐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지진 직후 네이버 뉴스가 실행되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진 직후 트래픽이 급증하며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일부 사용자가 접속이 안 되는 상황이 있었다”며 “트래픽이 줄어들면서 금세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은 수도권 일대 대부분 지역에서 감지됐다. 지진계에 기록된 관측값을 토대로 산출하는 흔들림 정도인 계기진도는 인천에서 4, 경기에서 3, 서울에서 2로 나타났다.
계도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림’ 정도다. 계도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림’, 계도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낌’ 정도다.
이날 새벽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시민들은 “깜짝 놀랐다”며 SNS에 후일담을 전했다. 이외에도 SNS에는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 조회 서비스’를 사용해 건축물 내진설계 여부를 확인해보라는 글이 공유되기도 했다.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 조회 서비스는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건축물 내진 설계 의무 적용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포털사이트를 통해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 조회 서비스’에 접속한 뒤, 건축물 주소를 입력하면 내진설계 의무 적용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박성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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