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호텔관광대학 LINC+ 사업단, ‘2022 SFM 캡스톤 디자인 공모전’ 진행

2023. 1. 9. 13: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호텔관광대학 LINC+ 사업단은 지난달 5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2022 SFM 캡스톤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세종대 외식경영학과 김은주 교수가 강의하는 ‘스마트FM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수강한 15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참여했다. 학생들은 팀별 프로젝트에서 산업체와 연계해 실제 현업에서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주제로 문제해결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심사에는 김은주 교수를 비롯해 외식업계 전문가 ‘꿈꾸는 이상’의 송영주 대표, ‘븟’의 배건웅 대표, ‘호텔앤레스토랑’의 노아윤 편집장이 참여했다. 심사는 참가팀이 제시한 핵심 문제 및 해결책의 타당성과 유용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외식경영학과 조명철, 신하늘, 윤희연, 김윤희 학생 팀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 팀은 한식 외식업계 10위권 브랜드인 ‘꿈꾸는 이상’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을 진행해 핵심문제를 도출했으며, 주방 신기술과 소통 관련 아이디어를 종합한 솔루션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FM(Smart Foodservice Management) 트랙은 호텔관광대학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외식산업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외식경영학과 김은주 교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현업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다양한 분야의 외식 산업체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외식산업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상 수상 팀의 조명철 학생은 “기업과 직원의 입장에서 현 외식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프로젝트에서 제시한 솔루션이 산업체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외식업계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