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 취약계층 건강죽 지원 사업 실시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정수)는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성흠)가 치아 손실 등 건강상의 이유로 일반식 섭취가 어려운 지역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죽 보드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죽 보드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재료 준비에서부터 건강죽 조리까지 담당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해당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건강죽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사업으로 월 2회씩 매주 건강죽과 영양식 음료를 교차로 지원할 계획이다.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올해 사업의 첫 시작으로 야채닭죽을 준비해 해당 세대에 전달했다.

박성흠 위원장은 "죽 보드레 지원사업은 3년째 이어온 우리 고장 대표 복지사업으로 다 함께 힘써주신 위원들과 후원 관계자분들이 있었기에 올해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면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건강죽이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죽보드레 지원사업'은 진홍사(주지 정법스님), 법륜회(회장 황기훈), 북부산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 등의 정기 후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