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말레이시아 품목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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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으로부터 자체 개발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스카이조스터가 해외에서 허가된 건 태국에 이어 두 번째다.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내 스카이조스터의 WHO 사전적격성평가를 신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신흥 시장에 대한 허가 등록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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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말레이시아는 고령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으며, 대표적 고연령층 질환인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는 복지부에 약 324억링깃(한화 약 9조5482억원) 규모 예산을 할당하는 등 복지 강화에 집중하고 있기도 하다.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이다. 해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안전성을 입증한 후 국내에서 5년간 임상시험을 거쳐 2017년 9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내 스카이조스터의 WHO 사전적격성평가를 신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신흥 시장에 대한 허가 등록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빅파마가 주류를 이루는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으로 만든 백신이 점차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자체 개발을 계기로 글로벌에서 한층 위상이 높아진 만큼, 우리 기술의 제품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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